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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나오는 차들은 반자율 주행 기능이라고 하는데, 정확하게는 반자율 주행에 준하는 기능을 기본 탑재한 차량이 거의 대부분이다. 내가 ASCC 기능에 관신을 가졌던 2015년 즈음엔 기술의 완성도 문제도 있었겠지만, 기능 자체도 아는 사람이 많지 않았던 것 같은데 5년 정도가 흐른 지금은 기술이 얼마나 발전해 있는지 실감이 된다.

 용어도 복잡하고 대략 19년 3월 기점 같다. 차로 유지 보조(lfa) 기능을 기점으로 큰 변화가 있었 던 것 같다. 차량 구매를 할 때, 운전 편의 사양으로 고민을 할 텐데 내가 노출된 상황 기준으로 각 기능의 활용 가치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출퇴근 기준] (편도 출퇴근 거리: 10~15km)
- 출근
국도 경로 선택시
: 교통량은 많지만 능동적으로 빠르게 가는 성향으로 차선변경이 빈번하여 주행 보조 사용성이 거의 없음.
고속도로 경로 선택시
: ?
- 퇴근
국도 경로 선택시
: 정체 구간으로 빠르고 능동적 운전 스타일로 주행 보조 사용성의 거의 없음.
고속도로 경로 선택시
: 고속도로 구간 정체시 완전 자율 주행 되었음. 아무조작 없이 7분25초 IC빠져나야가 해서 중지). 

[SCC + 저속 LFA의 활용성에 대해서]
- 실제 일반 시내 도로에서 사용을 해보지 않아서 기술 완성도가 어느 정도일지는 모르겠지만, HDA 저속 사용에서 간접적으로 생각해 보면 물론 고속도로와 일반도로 차이는 있지만 신경 써야 하는 부분은 확실하게 줄일 수 있을 것 같다.
- 수동 핸들 버튼으로 분리 시켜 주고 요즘은 최하위 모델 경차에서는 SCC 는  없어도 LFA는 넣어주는 것을 보면 활용성은 검증은 된 것 같다. 운전 스타일이 교통흐름을 따르고 느긋하게 운전하는 스타일이라면 SCC + 저속 LFA 활용성은 클 것 같다.

[LFA 쓰고/쓰지않고 운전 상황]
* LFA 없이 운전: 운전에 능숙한 사람 기준 도로 흐름에 맞게 미세하게 핸들 조작을 자유롭게 해가며 드라이빙
* LFA 활용 운전: 차선 변경 없이 항상 교통 흐름에 따르는 드라이빙이며, 아래 두가지 경우로 나뉜다.
  1) SCC 조합 조건: SCC 도 끼어들기는 항시 신경을 써줘야 함(고속도로는 끼어들기가 비교적 적기 때문에 일반 도로와는 차이가 있음)
  2) SCC와 개별 활용 조건: 발컨을 계속 구현 필요.
(요약 결론)
교통 흐름에 따르는 운전 스타일로 시내 주행 정체시 상황 정도에 아주 유효 할 것 같다.

[출시시기 별 차량 정보]
BMW는 19년3월 BMW3 으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액티브 크루즈 컨트롤+차로유지 한 개 버튼으로 통합)
> 교통 흐름에 맡기겠다고 할 때 정말 간편 할 것 같다.
현대 19년3월 쏘나타 DN8(+lfa)
scc와 lka,lfa 분리. lfa전면에 노출. BMW처럼 통합하지 않고 분리 컨트롤화 해놓은 이유는 사용자에게 더 선택권을 많이 주려는 의도인지 기능 추가는 해야하는 완성도는 부족하여 분리/수동 전략을 구사한 건지 모르겠음. 현재 G80신형에도 lfa분리 버튼인 것은 선택권 제공인 것 같기도 하고, 사용성으로 보면 scc와 lfa를 핸들에서 모두 컨트롤 하는 건 운전하면서 생각해야 할 거리가 정말 과할 것 같은데. 현대의 의도는 모르겠음.
> 2017,18년도벤츠 S 클래스에 들어 갔을 법한 곡선로 구간 감속 기능은 2019년 3월 현대 쏘나타에 탑재가 되었다. NSCC는 고속도로나 자동차 전용도로에 진입해야 AUTO 심볼이 흰색으로 켜지면서 활성화된다는 조건이 있지만, 가격과 차급은 아래 차량에 유사 기능이 들어갔다는 건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또한 차로 유지 기능을 적극 활용가능하게 만드는 건 다른 외제차에 비해 칭찬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운전 스타일]
- 혼자 탈 때
: 빠르고 능동적 운전(70%) + 교통흐름에 맞기는 운전(30%)
: 반자율주행을 온전하게 믿을 수는 없지만, 혼자 운전을 할 경우는 운전 피로감을 줄이는 목적으로 반자율 주행 기능을 적극 활용.
- 가족을 태웠을 때
: 빠르고 능동적 운전(30%) + 교통흐름에 맞기는 운전(70%)
: 아직 반자율주행 기능이 사람을 불안하게 하는 요소가 있다. 가족을 태웠을 경우는 반자율주행 사용을 최소화하는 게 맞음.

[차선 변경 유무]
* 빠른 능동적 운전
: 차선 변경 빈번하게 발생, 운전 시간 단축
* 교통흐름에 맞기는 운전 
: 차선 변경 거의 발생하지 않음, 운전 시간 증가

[교통흐름에 맞기는 운전]
- LKAS, LFA, SCC, HDA 등 기능이 많을 수록 좋음.

[고속도로]
현재 'HDA' 만으로도 충분 함.

[고속화도로 및 일반도로]
최신 기능이 더 필요.

[선택]
- 브랜드, 엔진(가솔린,디젤,전기,하이브리드,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형태(세단:세그먼트,SUV:세그먼트)

[따라서, 결론](비교적 짧은 출퇴근 편도 거리로 작성한 것으로 거리가 늘어나면 달라질 수 있음)
- 느긋하지 않고 빠른 능동적 운전을 하는 성향은 LKAS, SCC or ACC, HDA 만으로 충분.
(고속도로외에는 LKAS도 귀찮을 때가 있음)
- 수동조절 LFA 확보는 느긋한 운전 성향을 가진 차선 변경을 거의 하지 않으며 교통 흐름따라서만 운전 하는 성향의 사람에게 아주 유용할 수 있겠다.
- 보통 반자율 주행 기능은 정말 몸이 힘 들 때 가끔 사용하는 사람이 많은 데, 반자율주행 기능은 말처럼 자율주행이 아니며, 정체구간이 많거나 운전거리가 긴 사람들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능으로 판단된다. 주행 거리가 길지 않고 운전 성향이 '빠르고 능동적 운전' 성향이라면 사용 빈도는 적을 것이다. 단, 고속도로 정체구간은 능동적으로 차선 변경을 하기 어렵기 때문에, 교통 흐름에 맡길 수 밖에 없다. 따라서 고속도로 운행 비율이 있다면, lfa 까지는 아니더라도 HDA 기능은 있다면 충분 할 수 있음.
- 항상 좋은 차를 판단 하는 건 자신의 생활 환경과 드라이빙 패턴을 잘 파악하는 게 자신에게 맞는 좋은 차를 구매하는 방법. 고려 해야할 것( 해당 차량 용도,노출 환경적 상황,사용하게 될 차량 총 기간, ...) 

[기능을 활용해 보고 느낀점]
 IT직종 10년 이상 근무 경험으로 최신 기능을 잘 다룬다고 자부 했지만, 익숙하지 않은 것들은 적응 기간이 필요 다는 걸 느끼고, 새롭게 정리되는 생각이 있어 글을 남긴다. HDA 제외 SCC, LFA는 SCC 하나만 하더라도 켜놓고 연속해서 쓰지 않는 한 상황 별로 기능을 설정/해제를 반복하며 쓴다는 건 생각만큼 쉬운일은 아니었다. HDA도 사람에 따라선 피곤할 때 잠시 쓴다 정도인 사람도 있다. 사람 운전이란게 자기만의 스타일이 있고 또한 쉽게 다양한 스타일을 구사하기 힘들다는 걸 깨닫게 되었다. 국도 운전 상황중 SCC를 키고 끄고 해야할 상황들은 있다. 아주 적은 횟수로 몇 번은 쓰지만, 은근히 신경 분산이 많이 되는 일이었고, 자유자재로 상황별로 SCC만 켜고 끄기를 구사하는 능력을 갖기 까지는 생각보다 오랜 시간이 걸릴것 같다. SCC만 해도 이런 생각이 들었는데, LFA 까지 있다면 굉장히 뛰어난 능력이 필요 하지 않을까? 일반적인 운전자 기준으로 생각해보면, 일반 국도에서는 SCC, LFA 아예 쓰지 않고 자동차 전용도로나 고속도로 혹은 많으면 정체 구간 정도에서 활용을 할 것 같고 그외 상황에서는 아예 쓰지 않는 운전자가 대부분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 SCC만 해도 운전 피로도를 상당히 덜어주어 정말 필수 기능이란 생각을 하는 한편 변수가 많은 일반 국도에서 더 신뢰할 수 있을 주행 보조 기능들이 완성 되고 실생활에서 빨리 누릴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래본다.

[뜬금없는 다른 이야기(feat. 니로)]
 전자장비가 들어간 제품 어떤 것이든 정말 유용한 성능과 기능이 특정 타이밍의 제품에 들어가는 때가 있는 같다. 자동차로 보면 타이밍은 페이스리프트, 풀체인지. 전자 제품으로 보면 세대 제품 항상 신제품에는 새로운 기능이 들어가게 된다. 언제나 최신 기술의 기능은 당연히 가장 비싼 비용을 치뤄야 한다. 하지만, 적절한 시점에 자기가 필요로 하는 기능이 최신 기술은 아니어서 마침 시기는 기술이 쉽게 만들어 있게되어 비용이 많이 떨어진 상태. 자동차로 예로 들면 니로 차를 보면 그런 생각이 든다. 2019 3월에 니로 페이스 리프트 모델 인것 같다. 대상은 하이브리드(HEV)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모델이 대상 이었는데, 페이스 리프트를 통해 니로는 당시 평을 하기에 국내 최상급의 자율주행 실력을 갖추게 됐다고 한다. 심지어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라니.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18120413&memberNo=38890623

 

니로, 국내 최상급 자율주행 기능을 장착하다

[BY 시퀀스엔] 기아자동차가 친환경 SUV 니로의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했다. 이번 부분 변경은 전기차(E...

m.post.naver.com

 

참고자료)
- 실시간 정보로 더 정확하게, NSCC
https://news.hmgjournal.com/Tech/reissue-newtechnology-nscc
- 그것을 알려주마. 알고 쓰면 더욱 편리한 ADAS 기술 – 2편
https://tech.hyundaimotorgroup.com/kr/article/understanding-adas-technology-convenience-features/
- 내가 메르세데스 벤츠를 타는 이유, 반자율 주행 사용법
https://1boon.kakao.com/KCCAUTO/5e1473446b73982dea95dc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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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N8 처럼 핸들에 fla On/Off 버튼이 없음
. SCC On 했을 때 fla 동작
. lfa 테스트 영상을 보면, 차선이 거의 희미해진 곡선 도로에서 fla 가 차선을 유지해주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는데, 운전자는 항시 전방을 주시할 수 밖에 없다. 따라서, 불법이기도 하며 운전자는 절대 딴짓을 하기 위한 목적으로 lfa를 쓸 수 없음. 0~60km/h 속도에서 차선을 명확히 인식 한 경우는 직선이든 곡선이든 핸들 조향을 자동으로 하여 차선 중앙으로 잘 유지해주는 모습도 보인다. 잘되는 곡선이 있고 잘 안되는 곡선 도로가 있음. 영상에서 lfa는 약 2분 정도 정상 유지.
곡선도로에서 lfa 가  잘되는 도로 되지 않는 도로가 모두 보였다. 그럼, 전방 주시는 필수며, lfa 를 잘 동작 해 줄 때 핸들 조향이 운전 피로도를 얼마나 덜 어주느냐 하는 것은 크지는 않을 것 같다는 생각.
곡선에서 될까 안될까 불안한 마음을 갖는 것 보단 핸들을 잡고 전방을 주시하여 운전을 해주는 게 피로도가 더 낮을 것 같다는 생각.
정체 구간에서 인데, 정체 구간은 lfa 로 핸들 조향이 되는 정도는 미미 하다. 즉, SCC 보조만 받아 핸들을 잡고 자연스럽게 전방을 주시하고 있는 것만으로도 충분함.
lfa 가 없는 것 보단 있는게 좋긴 하겠다. 단,  저속에서 lfa 가 운전피로도는 SCC 만큼 획기적으로 덜어 준다는 건 현재로는 조금 부족해 보인다. 곡선 혹은 차선 미인식에 대한 대체 로직들이 충분히 커버되지 않는한 lfa 신뢰도는 여전히 낮은 수준이라고 보여진다.
LFA까진 없어도 LKA(LKAS) 에서 '차로 능동 보조' 까지 적용 할 수만 있어도 충분하겠다고 판단 된다. 

https://www.youtube.com/watch?v=srRw-Unp3m4

https://www.youtube.com/watch?v=Rv3ypJI8DGo

팰리세이드 "차로 안전" 메뉴
팰리세이드 "고속도로 곡선구간 자동 감속"
팰리세이드 "고속도로 주행 보조 시스템 작동 조건"

< 반자율주행 사용 방법에 대해 >
SCC+LFA 운용시 일반 도로 곡선 구간에서는 안전을 위해 Cancel 버튼을 눌러 버리고 운행 할 수 있는데 이런 경우 팰리세이드 경우 LFA 까지 풀려 버림. 쏘나타 DN8 부터 LFA 수동 조절 버튼이 있어 이 시점 이후 차량 부터는 개별로 컨트롤 가능. 아예 키거나 껐으면 껐지 상황별로 기능 컨트롤 하는 고도로 숙력된 운전자는 얼마나 될까?

< LKA >
- 0~60km 에서는 활성화 되지 않음.
- HDA 활성화 시 활성화됨(설정을 '차로 이탈 능동 보조'로 단계를 상향 설정을 해야 LKA 와 유사한 성능을 볼 수 있음.

< LFA >
- 약 0~150km 활성화(핸들어시스트) 가능
- 교통 흐름에만 따르는 느긋한 스타일의 운전자 ->  SCC+LFA 아주 훌륭한 기능.
- 팰리세이드 경우 LFA는 SCC 조합 조건인데, 운전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 LKA 업그레이드 버전 LFA 경우 수동 컨트롤이 되어야 사용성을 극대화 할 수 있을 것 같다. SCC+저속 LFA 의 유효 상황은 느긋한 스타일 운전자가 일반 도로 정체시 유효하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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